나도 할 수 있어요! 시리즈 2권. 어느 날 내 몸에 나타난 여러 가지 증상들을 관찰하는 것에서 책은 시작한다.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줄줄 흐를 땐 어떻게 해야 할까?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 선생님, 따가운 주사, 여러 가지 익숙하지 않은 물건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병원은 갈 때마다 낯선 곳이다.
<감기 나을 수 있어!>는 진료 접수를 하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 청진기로 진찰을 받고 콧속이나 귓속을 검진 받는 등, 병원에 가서 아이가 겪게 될 여러 가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감기에 왜 걸리는 건지, 감기를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따끔하지만 주사를 맞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고, 치료 받는 과정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통해 경험하게 함으로써 현실성을 높였다.
100개 이상의 스티커와 그리기, 칠하기, 미로, 틀린 그림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감기,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전환하게 돕는 생활 밀착형 실용 액티비티 북이다.
안녕! 나는 개냥이 수사대 특수 요원이야.
사건 현장 속 모든 비밀을 그림으로 표현하지. 매일 자전거를 타고 동네에 무슨 수상한 일이 일어났나, 궁금해하며 돌아다닐 때 제일 신나.
내가 쓰고 그린 책은 『소중한 하루』가 있어. 그린 책은 『한밤중 달빛 식당』, 『소곤소곤 회장』, 『신호등 특공대』 등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