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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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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그림책 157권.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선 앤서니 브라운은 군더더기 없는 구성, 간결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상징적인 글,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의 권위와 편견에 '즐겁게' 맞서며 주목 받는 작가가 되었다. 그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을 두 번이나 받았고,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앤서니 브라운의 1989년 작품이다. 세상에 발표된 지 거의 30년이 다 되어 간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보여 주는 세계 속에는 지금 아이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시간을 초월해 맞닿은 아이의 마음, 바로 이것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 보물 같은 책 : 단순한 문장, 다채로운 움직임 가득한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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