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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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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출간된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개정판.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을 때.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한없이 외롭던 그 순간에 우리를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살다가 정말 힘이 들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귀에 스며들어 우리를 삶 쪽으로 이끌었던 말들.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외로운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 _ 네가 스며들자 나는 번져 갔다
: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삶에 감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소중한 이 책이 가벼운 몇 줄의 서평 때문에 다칠까 봐 두렵다. - 매일경제
일상의 모습을 뼛속까지 파고든 이 책의 정직함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 조선일보 바빠서 잠시 밀쳐 둔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게 하는 아름답고 고요한 힘이 있습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삶에 지쳐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리고 언젠가부터 삶이 불공평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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