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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이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용들의 격렬한 공중전이 펼쳐진다. 로커스상, 콤프턴크룩상을 수상하고, 휴고 상 및 캠벨 상에 노미네이트된 판타지소설로, '반지의 제왕'의 피터잭슨 감독이 영화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가 유럽의 하늘을 새로운 서사 판타지로 물들인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고상함과 지혜를 갖춘 용 테메레르와 그의 비행사가 된 로렌스 대령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

7권 '황금의 도시'는 로렌스의 신변에 대해 중요한 소식을 전하러 온 아서 해먼드 대사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 소식에 따라 로렌스와 테메레르 일행은 브라질을 공격하려는 나폴레옹의 야심을 저지하기 위해 떠나는데, 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행의 상당수가 죽고 만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에서 표류하던 그들은 무인도에서 아사 직전에 이르는 등 생사의 위기를 몇 번이나 넘나든다. 어렵사리 도착한 곳은 잉카 제국의 해안, 그러나 깃털 달린 잉카 용들 또한 그들에게 영문 모를 적대감을 품고 있는데…. 초입부터 난관 투성이인 황금의 도시에는 과연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주요 등장인물과 용
1809~1810년 경의 남미 지도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제3부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 전쟁사와 공감 가는 캐릭터들, 매력적인 문체! 영국에서 시작된 위험한 여정은 중국에서 터키로 이어지고, 1807년 단치히 공성에서 절정을 이룬다. 지금까지 읽어본 중,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다.
데이빗 페인투치 (작가)
: 수년 동안 읽어온 작품들 중 단연 최고로 꼽을 만한 소설이다. 기존 소설과는 차별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주는 유쾌한 소설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판타지와 군사 지식을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고 풍성하게 묘사해낸 독창적인 소설이다.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호빗>의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 테메레르 시리즈는 내가 선호하는 판타지와 역사 서사물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 용으로 구성된 비행 중대가 나폴레옹 전쟁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캐릭터들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호흡도 빠르고,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다.
: 수잔나 클라크와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작품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굉장히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이 소설에서 눈길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앤 맥카프리 (<퍼언 연대기>의 작가)
: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시리즈다. 용이라는 소재를 깔끔하고 영리하게 전쟁사에 접목시켜 전혀 새로운 소설을 탄생시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그 동안 독자들은 '당시 용들이 존재하며 참전까지 했다면 나폴레옹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었을 것인가?'라는 흥미로운 전제를 기본으로 하는 나오미 노빅의 판타지 <테메레르> 시리즈를 읽으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을 날아다녔다. 이 시리즈의 제4권 상아의 제국도 그 전제에 대한 매력적인 답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아프리카 대륙으로 이끌고 있다. 제4권에서 주인공들은 영국 공군 소속 용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의 치료약을 찾으러 아프리카로 떠난다. 전반부에 용의 시민권과 영국의 노예무역폐지 운동이 소재로 등장했다면, 후반부는 영국 공군 대령 윌 로렌스와 테메레르, 그 밖에 영국 공군들의 아프리카 모험을 다루고 있다. 나오미 노빅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용들의 모습과 용에 대한 지식을 실제 역사 속에 생생하게 짜넣고 있다. 독자들은 나오미 노빅이 보여주는 대체 역사 세계, 그리고 점점 발전해 가는 인간과 용들의 모습을 읽다 보면 이 시리즈에 더욱 매료될 것이다.
: 나는 용이 나오는 소설이 유치하기 마련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테메레르》는 내 편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 등장인물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다. 나오미 노빅은 탄탄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내적, 외적 갈등을 풀어가면서 소설가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다혜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
: 멋진 신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테메레르》를 비행하는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


새로운 세기를 위한 새로운 걸작. 《테메레르》 시리즈는 지난 세기 사랑받았던 고전 판타지에 대한 21세기의 화답과도 같은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영화판을 연출한 피터 잭슨 감독이 시리즈 판권을 샀다는 점도 이 책에 대한 신뢰를 더하게 한다. 총 9권으로 완결 예정인 《테메레르》 시리즈는 나폴레옹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용이 있다. ‘나폴레옹 전쟁에서 용이 공중전을 맡았다면?’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한 대체역사소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테메레르》 1권 〈왕의 용〉은 2007년 휴고상 노미네이트를 비롯, 존 캠벨 신인상, 로커스상, 콤프턴 크룩상을 수상했다. 출간작이라고는 전무했던 30대 중반의 무명작가 나오미 노빅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시리즈이다. “수잔나 클라크와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작품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굉장히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이 소설에서 눈길을 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소설가 스티븐 킹의 찬사보다 더 인상적이고 유머러스한 영국 〈타임스〉의 평은 이 책을 똑떨어지게 설명한다. “나는 용이 나오는 소설이 유치하기 마련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테메레르》는 내 편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테메레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용
《테메레르》의 가장 큰 매력은 유사한 소재를 다루는 여타 작품들과는 다소 다른 태도를 갖고 있다는 점에 있다. 예컨대 전쟁을 다룬 역사물이 참호 속의 살과 피와 땀을, 국경선을 매일 다시 그려야 하는 지도를 앞에 둔 장수의 지략을, 약탈과 배신과 음모의 순간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면 《테메레르》는 전쟁물의 범주 안에만 가둬 설명할 수 없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테메레르》가 다루는 나폴레옹 전쟁의 가장 큰 특성은 해전만큼 공중전이 활발했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공중전의 핵심은 비행기가 아닌 용이다. 하지만 비행기의 자리를 용이 대신하는, 그러니까 용이 인간과 대화할 수 있고 지략이 뛰어나며(종에 따른 차이는 있다) 전투에 유용한 기술만큼이나 예술적인 본능도 뛰어나다. 전쟁이 한창인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용이 더없이 귀한 ‘전투 용’이지만 귀한 품종이 즐비한 중국에서는 용이 시를 짓고 삶을 즐긴다는 식이다. 나오미 노빅은 천연덕스럽게도 1권 말미에 용의 종별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와 도판자료를 실었다. 소설의 본문에서 이어지는 진지한 농담이라고 할까.
주인공 윌리엄 로렌스 대령은 원래 해군 소석 릴라이언트 호의 함장이었다. 우연한 전투를 통해 포획한 용의 알이 때 이른 부화를 한 뒤, 용이 그를 지목하는 바람에 해군 옷을 벗고 공군의 용 비행사가 된다. 그 용의 이름이 바로 테메레르. 알고 보니 테메레르는 중국의 셀레스티얼 품종으로 중국의 황제가 나폴레옹에게 보내는 선물이었으며, 유럽에서는 볼 수 없는 드물고 귀한 품종이었다.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함께 훈련을 받고(1권), 중국의 반환 요구에 따라 중국을 찾기도 하며(2권), 정부의 긴급 명령수행을 위해 사막을 건너기도 한다(3권). ‘나폴레옹 전쟁’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적재적소에서 바다와 하늘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동료의 부상과 죽음을 경험하고 보이지 않는 적과 눈앞의 적을 물리치며 비행을 계속한다.
《테메레르》에서 용과 인간의 관계는 마치 한 배에서 나고 자란 피붙이이자 친구 같다. 용은 비행사를 선택하면 그 비행사가 죽지 않는 한, 그와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비행사가 죽은 뒤에도 새로운 비행사를 좀처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알을 깨는 순간 비행사가 그 자리에 동석해 용에게서 비행사로서의 각인을 받아야 한다. 비행사가 죽고 나면 그 아들이, 또 그 아들이 대를 이어 한 용의 비행사가 되는 이유도 거기 있다. 용이 자신의 비행사와 갖는 정신적 유대가 깊기 때문이다. 인간과 인간은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배신해도, 용은 결코 그러는 법이 없다. 인간끼리는 불가능한 절대적인 헌신과 신뢰는 《테메레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넘어 동경을 갖게 한다. 타자와의 정신적 유대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상상의 구현이 《테메레르》 시리즈 속 용과 인간의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캐릭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캐릭터는 정의감이라는 면에서 닮은꼴인데, 이 정의감은 전쟁물 특유의 ‘아군’에 대한 맹목적 신뢰가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에 있다. 실제로 시리즈 중반부에 이르면 로렌스는 프랑스 용의 치료를 도왔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는데, 인간과 용이 그 신념을 떠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로렌스의 믿음과 그에 따른 행동은, 독자가 이야기 속 모험담에 편하게 몸을 던지게 한다. 알에서 깬 지 얼마 안 된 테메레르 역시 마찬가지다. 마치 순수한 아이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올바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일이 용납되는 전시상황에 끝없이 질문하고 맞서는 셈이다.

《테메레르》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이런 태도는 몇 가지 혁신적인 설정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여성상이다. 전쟁물, 시대물이 벗을 수 없는 ‘기본’은 여성의 지위가 낮고 활동이 제약된 실제 상황에 기반하지만 《테메레르》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자는 비단 작가 나오미 노빅만이 아니다. 여성 비행사만을 태우는 롱윙 품종의 용을 타는 캐서린 하코트 대령, 결혼에 매이지 않고 딸을 출산하고 비행을 계속하는 제인 롤랜드 준장의 존재는 이 책의 독자층을 넓혀주는 데 일조한다. ‘정치적으로 올바른’이라는 수사가 존재하지 않던 시대였지만, 로렌스가 비행을 하며 만나는 여자 비행사들은 성별과 무관하게 자유를 누리고 있다. 로렌스의 어머니가 그런 억압 속에 살아가고 있고 공군 여자 비행사의 존재가 대외비에 부쳐져 있긴 하지만.
하지만 시리즈가 9권(현재 8권까지 출간되었다)까지 계속될 수 있는 힘을 말하면서 빠른 진행을 논외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테메레르》 시리즈가 전쟁과 용을 중심에 두고도 책임감과 균형감을 갖춘 로렌스가 보여주는 가장 인간적인 정서를 보여줌으로써 시리즈 초반에 독자를 몰입하게 한다면, 이후에는 빠른 전개가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한다. 《테메레르》의 또 다른 강점. 사건이 파장을 일으킨 심리묘사에 구구절절 매달리지 않는다(물론 전쟁물의 경우, 이런 점이 약점으로 지목받는 일도 많다). 용이 아름답게 비행하듯 빠르게 사건을 휘몰아쳐 그려낸 다음 그에 따른 결과를 설명하고 그 다음 일어난 사건으로 옮겨간다. 예를 들면 1권 말미에서, 중국 황실의 귀한 품종인 테메레르에 대한 중국의 반환 압박이 언급되는데, 2권 초반에 다다르면 정부끼리의 밀고 당기기와 그 사이에 낀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심정변화를 구구절절 그리는 대신, 둘을 바로 중국행 배에 태워버린다. 다음 사건은 그 배 위에서 일어난다.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모험하는데, 이 과정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문화와 문화가 충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장면들은 이 시리즈의 야심이 비단 ‘전쟁에 참여한 용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테메레르》 시리즈는 나폴레옹 전쟁의 종결과 함께 마무리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와 영국이 그들의 무대는 아니라는 뜻이다. 때로 징계가 그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언제나 새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땅을 만나게 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모험담은 이 시리즈를 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요소다.
호감을 넘어 사랑할 만한 인간과 용이 등장하고 그들은 끝없이 새로운 도전에 응하고 새로운 모험에 몸을 던진다. 나오미 노빅의 시리즈 후속작만큼이나 피터 잭슨이 영화로 만들어낼 영상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것은 이 시리즈가 경험하게 하는 광대한 스케일 때문이다. 당신이 선 곳이 어디든, 책을 펴는 순간 낯익은 듯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멋진 모험담, 멋진 신세계가 바로 이곳에 있다.
: “용의 날갯짓을 타고 날아오른 세기의 작가 나오미 노빅은 《테메레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통해 화려하고도 감동적인 피날레를 안긴다. 테메레르가 기분 좋은 결말과 함께 무사히 착륙했다.”
: “나오미 노빅이 세상에 선보인 《테메레르》 시리즈는 장엄하고도 화려하며, 시간과 계급, 종(種)을 초월하는 멋진 우정이 인상적이다. 완결편인 9권에서는 그간의 오랜 세월을 응축한 하나의 줄거리를 능수능란하게 풀어내며 1권부터 8권까지 이어온 대장정의 피날레를 멋지게 맺었다.”
: “《테메레르》 시리즈가 무사히 착륙했다! 깊이 있고 독창적인 세계관, 기막히게 멋진 액션들, 시리즈를 거듭하며 한층 더 복잡해진 캐릭터 구현, 19세기 역사에 상상력을 가미한 멋진 줄거리 등 독자에게 기분 좋은 결말을 안긴다. 강력 추천!”
셸프 어웨어니스
: “내 책장에 꽂혀 있는 책 가운데 가장 장쾌하고 흡입력이 강한 판타지 시리즈! 첫 권의 설렘만큼이나 기분 좋은 마무리를 안긴다. 나오미 노빅은 강렬한 상상이 가미된 전투 장면, 높은 위험을 감수한 결정들, 인간 못지않은 지능을 가진 사랑스러운 용들이 나누는 유쾌한 대화 등 이 시리즈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린 모든 요소들이 마지막 권에 총망라되었다.”

수상 :2007년 로커스상
최근작 :<테메레르 9>,<업루티드>,<테메레르 입문 세트 - 전3권> … 총 2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52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로즈메리의 아기》,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트록의 귀환》, 《커튼》, 《양들의 침묵》, 《완벽한 여자》, 《멕시칸 고딕》, 《노바》, 《제5도살장》, 《작은 아씨들》, 《해리 포터 마법 연감》 등이 있다.

공보경 (옮긴이)의 말
작은 에피소드마다 용들의 대화가 무척 유쾌하고 재미있으며 용권 신장과 죽음으로 인한 이별을 논한는 부분, 전투 장면에서는 결연함과 비장미가 느껴진다. 간간이 진지함 속에 묻어나는 유머가 통통 튀어 울며 웃으며 행복하게 번역했다. 이 시리즈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번역자까지도 강력하게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지 이 작품을 번역하는 내내 용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었다. 테레메르가 되어 다른 용들과 얘기를 나누었고 하늘을 날며 참전을 하기도 했다. 제6권에서 또 어떤 내용응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작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