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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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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작가의 창작동화. 답답하고 끔찍한 세상에서 가장 아이다우면서, 동심의 본질에 충실한 삶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아이 김 배불뚝이의 신선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세상 많은 아이들이 <김 배불뚝이의 모험>을 읽고,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장 아이다운 모험심을 되찾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책이다.
김 배불뚝이는 오늘도 수업은 빼먹고 보건실에 들렀다, 운동장에서 놀다가, 교재원에서 개미들과 입씨름을 한다. 그렇게 실컷 놀고 나니 비타 삼백이 먹고 싶다.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졸라 대는 배불뚝이에게 빗자루 선생님은 “나를 팔아서 사 먹어라!” 하고, 선생님은 설마 했지만 김 배불뚝이는 진짜였다. 배불뚝이는 1학년 2반 개구쟁이들과 함께 선생님을 휠체어에 싣고 시장으로 달려가 외친다. “선생님 사세요!” 김 배불뚝이는 천하무적이다. 1. 도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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