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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데뷔 이후,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성장한 강풀은 ‘순정만화 시리즈'를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4년 만에 세상에 나온 ‘순정만화’ 시리즈의 4번째 신작으로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다.

일상적인 소재에서 벗어나 세상을 뒤덮은 전염병과 그로 인해 탄생한 ‘좀비’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좀비는 사실 최근 미국 TV 시리즈물의 트렌드처럼 무서움의 대상으로 공포영화의 단골 소재다. 하지만 강풀은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각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호러물의 소재를 가지고도 소박하고 가슴 찡한 사랑을 그려낸다.

임경선 (《태도에 관하여》 저자)
: 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경험적으로 이런 것이었다. 심한 열병을 앓고 그 상태가 영원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이별이 다가와 아득한 체념을 하고 시간은 흘러 열은 거짓말처럼 내리고 마는 그 무엇. 그런데 강풀의 사랑은 삶을 송두리째 내건 사랑이다. 삶의 모든 순간에 작용하는 사랑이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읽고 나서 어쩌면 난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태호 (만화가, 〈미생〉 작가)
: 슬픈가 하면 미소가 지어지고, 우스운가 하면 눈물이 고인다. 삶이 편한가 싶으면 새삼스레 불편한 그들이 보이고, 절망스러운가 싶으면 인간의 뿌리 깊은 믿음을 준다. 강풀이 증명한 세계들이다.
손정은 (MBC 아나운서, <보고 싶은 밤 손정은입니다> 진행, 앵커)
: 강풀은 절대 보여주지 않으려 꼭꼭 숨겨놓았던 내 감정선을 무심히 건드려 폭발시키는 사람이다. '순정만화'를 보며 풋사랑에 눈물지었고,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며 가슴을 치며 울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권정열 (10CM, 가수)
: 나는 강풀에게 여러 번 농락당해 왔다. 그에게 농락당하는 내 표정을 들키는 게 너무 부끄러워 작품을 볼 때는 누구도 옆에 두지 않았다. 이번에는 좀비물이란다. 순정만화란다. 강풀은 다시 한 번 사기를 치려고 한다. 또 웃다가 울다가 부끄러워하고 설레고 그래야 되나? 지겹다. 강풀은 금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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