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현대 영문학사 최초의 레즈비언 소설이자 ‘사랑과 고독’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슬프고도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낸 작품. 실제 남장을 하고 성적 소수자의 운명으로 살았던 래드클리프 홀의 자전적인 소설로 출간 즉시 동성애를 다루었다는 이유로 금서 처분된 문제작이다. 평생 남성으로 살기를 소망했던 한 여인과 어린 소녀 사이의 강렬하고 진지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게이.레즈비언, 동성애 문학이라는 좁은 영역을 벗어나 사회로부터 철저히 소외되어 사는 사람들의 고뇌와 외로움, 고통과 절망이 잘 묘사되어 있다는 점에서 ‘비블리오테라피’(문학치료)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작품이며,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비타 색빌웨스트의 <암흑의 섬>, 리타 메이 브라운의 <루비프루트 정글> 등과 함께 기성 사회와 과감하게 맞선 문제작으로 평가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8월 23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8월 16일자

최근작 :<우리가 키스하게 놔둬요>,<고독의 우물 1>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우리 시대의 마녀>,<실격의 페다고지>,<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 총 73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대표를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디스 버틀러 읽기』 『젠더 감정 정치』 『메트로폴리스의 불온한 신여성들』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공저) 『실격의 페다고지』(공저) 등을 썼고, 『전진하는 페미니즘』 『여자의 뇌』 『몸 페미니즘을 향해』 『여성과 광기』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