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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풍광을 자기네 산에 옮겨 놓고, 독일 중세 성의 손상된 흠집마저 똑같이 만들어 세워두는 '편집능력'이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어떻게 발휘되었고, 과연 일본인들은 어떤 ‘편집방법’을 통해 자신의 나라를 만들었는지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 사회분야를 넘나들며 설명한다.

新일본론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일본인의 의식 속에 숨겨진 자신감의 근원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서로 다른 것들이 대립과 갈등 없이 공존할 수 있게 해 주는 편집문화, 바로 그것이 일본의 정체성을 말해줌을 지적하고, 일본은 '주제의 나라'가 아닌 '방법의 나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일본'이라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역사, 문화,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역사적 전거들을 토대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고대사로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일본을 이해하는 행위는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한층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옮긴이의 말

제1장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왜에서 일본으로
제3장 일본풍과 중국풍의 공존
제4장 다양한 종교의 불가사의한 조화
제5장 무와 유를 잇는 세계
제6장 주인과 손님의 문화
제7장 일본이라는 국가의 등장
제8장 일본 유학의 독특한 정신
제9장 일본적인 것의 도전
제10장 근대 일본의 딜레마
제11장 모순과 갈등을 편집하다
제12장 실패를 이용하는 방법
제13장 잃어버린 오모카게를 찾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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