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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정해진 법칙에 의해 필연적으로 움직인다'는 합리적 이성의 믿음과 모든 것을 인간의 통제 하에 두려는 욕망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우연의 힘을 여러 과학적 연구들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탐구했다. 물리학, 철학, 뇌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적 측면에서 우연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작용을 살피면서, 동시에 우연이 인간에게 선사하는 창조와 자유의 세계를 보여준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아인슈타인의 발언을 비롯하여, 세계는 질서에서 무질서로 흐른다는 '엔트로피의 법칙', 자연의 다양성을 우연으로 설명한 찰스 다윈, 포스트잇과 스카치테이프 같이 우연에 의해 탄생한 발명품 등등 과학 속에서 우연이 작용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또한 철학에서의 결정론과 자유의지 논쟁, 서독과 동독의 통일에서 나타난 역사상의 우연 등 인문학 내에서 작용하는 우연의 힘도 확인해 본다.

지은이는 우연의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이 우리의 인생을 오히려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갖는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법칙과 계획 속에서 완벽하게 움직이는 세계보다 예기치 않은 사건들을 개입시키는 우연이 작용하는 세계가 일을 오히려 잘 풀리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 그런 점에서 우연은 인간이 스스로 창조하는 법칙이며, 우연을 성공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지은이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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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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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이올린과 순례자》 《울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제정신이라는 착각》 《무자비한 알고리즘》 등이 있다.

슈테판 클라인 (지은이)의 말
우연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우연에 관한 연구는 크게는 우주나 생명의 탄생에 관한 연구처럼 학문의 커다란 수수께끼를 밝혀내는 작업이며, 작게는 우리 각자의 인생 여정에 관한 것이다. 우연의 연구에서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계몽주의자 헤르더가 언급했던 무질서가 아니다. 영어의 'chance'라는 단어는 우연을 뜻하는 동시에 '기회' 또는 '행운'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니 말이다. 과학 역시 우연의 긍정적인 측면을 깨닫고서는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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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철학 일반 1위 (브랜드 지수 237,340점), 심리학/정신분석학 2위 (브랜드 지수 463,434점), 리더십 5위 (브랜드 지수 73,30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