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 재팬 클래식 플러스 7권. 오쿠다 히데오는 직장인들의 진솔한 고민과 사랑을 리얼하고 섬세한 필치로 이 책에 담아냈다.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오쿠다 히데오의 처방에 매료된 독자들은 20대 사회초년생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단숨에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고 퇴색되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부하 여직원 도모미에게 온 마음을 빼앗기고 만 하루히코 과장, 치열한 영업부에서 느슨한 총무부로 발령받자 부서를 개혁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온조 과장, 철혈 같은 여자 상사 밑에서 몸부림치는 시게노리 등 평범한 직장인들이 안절부절못하고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들의 고민과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영원히 자유롭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지만 현실은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 시대 직장인들의 일상과 심리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을 만나면 우리의 동료를, 그리고 가족들을 새삼 다시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돈나 / 총무는 마누라 / 댄스 / 보스 / 파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