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이다. 사랑을 하려고 애써도 사랑에 실패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에 대한 기술의 미숙성 때문이다.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철학서도 연애의 기술을 다룬 가벼운 지침서도 아니다.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사랑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성숙한 사랑을 꿈꾸는 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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