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와 밥 그린은 이 책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살을 빼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더 좋은 느낌을 가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체중조절은 자기발견을 하는 여행과 같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 책에서 오랜동안의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를 고백하고 어떻게 결국 체중조절을 해냈는가 얘기한다. 그녀의 체중조절을 성공으로 이끈 운동생리학자 밥 그린의 전문적인 노하우가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체중조절 10단계'라 불리는 이 노하우는 매 단계별로 오프라가 몸소 실천하면서 얻은 경험과 과학적인 지식을 함께 제공한다.
음식에 얽힌 욕구,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 체지방의 용도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체중의 물리학' '기준점' '24시간 신진대사 사이클' 등 체중조절을 위한 필수적인 상식도 다루었다.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활동하던 중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의 감정』, 『스몰토크』, 『아메리카의 역사』,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800만 가지 죽는 방법』 등이 있다.
밥 그린 (지은이)의 말
체중감량의 지름길이란 없다. 분명히 말하건대 이 책은 체중문제를 빨리 해결하도록 쉽게 답을 주지는 않는다. 여러분은 자신의 능력 안에서 서서히 조금씩 나아가겠지만,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체중조절 10단계를 꾸준히 따르기만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들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멋진 몸매와 멋진 인생을 위해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