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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크라우치 장편소설. 미연방수사국 비밀 요원 에단 버크가 병원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에단 버크는 실종된 두 연방요원을 찾아 아이다호 주 웨이워드 파인즈로 왔다. 실종된 두 명 중 한 명은 에단의 예전 파트너였다. 아주 외딴 지역에 자리잡은 웨이워드 파인즈에 도착하지만 그는 도착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깨어난 그는 신분증과 소지품을 모두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웨이워드 파인즈는 이상한 것들 투성이고, 의문점들이 쌓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왜 아내와 아이들에게 연락할 수 없을까? 실종된 요원 한 사람은 왜 폐가의 침대에 쇠사슬로 묶인 채 썩어가고 있는가? 왜 아무도 그가 주장하는 신분을 믿어주지 않는가? 왜 주민들은 전기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는가? 외부의 침입으로 지키기 위해, 아니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실에 더 다가갈수록 에단은 점점 더 불가피한 상황에 처하고, 살아서는 절대로 웨이워스 파인즈를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기 시작한다.

: 2015년 6월 18일자 '추천 도서'

최근작 :<30일의 밤>,<라스트 타운>,<웨이워드> … 총 19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PS, 아이 러브 유 1> … 총 96종 (모두보기)
소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책으로「트와일라잇시리즈」 『프린세스브라이드』 『시간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나의 사촌 레이첼』 『인형』 『모든 것의 이름으로』 『희망의 책』 등이 있다.

변용란 (옮긴이)의 말
더 무서운 것은 이제 겨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파인즈Pines》는 《웨이워드Wayward》, 《라스트 타운The Last Town》으로 이어지는 3부작의 첫 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