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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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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의 승려 아잔 브라흐마를 한국에서도 유명하게 만든 그의 대표작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가 절판 2년 만에 편집과 디자인을 달리해 재출간되었다. 서구에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드문 시절에 불교에 귀의해 전설적인 태국의 고승 아잔 차 밑에서 수행하면서 얻은 깨달음의 이야기 108편이 실려 있다.

일방적으로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코끼리라는 상징을 통해 이야기하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고통을 받아들이는 방법, 분노와 용서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행복과 불행, 슬픔과 기쁨 같은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도 마음을 잃지 않는 법을 일화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코끼리를 포기할 수 있는 마음 _ 류시화

1 벽돌 두 장
2 마음의 문
3 내려놓기
4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5 한 트럭의 소똥
6 울고 있는 소
7 세상에서 가장 큰 것
8 가득 찬 항아리
9 삶이라는 이름의 스승
10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저자에 대하여

첫문장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코끼리를 갖고 싶었다.

: 오직 하나의 스승이 존재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스승은 다름 아닌 '삶'이라고. 우리들 각자는 그 삶의 표현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한 뒤, 영적 스승 아잔 차의 제자가 된 아잔 브라흐마는 태국 북동부의 숲에서 긴 세월 불교 수행승으로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들은 단 하루도 절에 있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가슴과 영혼에 와닿는다.
샴발라 썬 (불교를 포함하여 정신 세계에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는 지명도가 있는 잡지)
: 행복에 집착하지 않을 때 진정한 행복이 시작된다. 아잔 브라흐마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면서 영혼 치료사이다. 그가 전하는 108개의 이야기들은 아름다운 천을 짜듯이 하나하나 엮여져 나가며 마음에 평화와 깨달음을 선물한다.
존 로버츠 (노스웨스트 불교도회)
: 아잔 브라흐마는 확실히 오늘날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영적 스승 중 한 사람이다. 그가 매주 전하는 '금요일 밤의 법문'은 이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첫 번째 저서는 30년 동안 수행승으로 살아온 정신적 성장, 놀라운 일들, 즐거운 유머, 흥미로우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스턴 호라이즌
: 아잔 브라흐마는 우리가 느끼는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에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주는 사람이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의 가치에 대해 아잔 브라흐마만큼 쉽고도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는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몇 사람뿐이다.

최근작 :<하루 1분 마음챙김>,<개구리 수프>,<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리커버 특별판)>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큰글자도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큰글자도서]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총 146종 (모두보기)
소개 :

류시화 (옮긴이)의 말
세상에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단 한 권이다.
그것은 바로 '마음'이라는 책이다.


진정한 만족은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마음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욕망의 자유가 아니라 욕망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세상에는 행복이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고 그 원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일이다.
원한다는 것은 고통이다. 갈망하는 코끼리를 소유하려고 하는 시도, 조종하는 것, 생각하는 것, 계획하는 것 모두가 고통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원하는 것에는 끝이 없지만, 원하는 것으로부터의 자유에는 끝이 있다. 만일 전혀 원하는 것도 없고 계획도 필요없다면, 얼마나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내려놓는다면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그때 당신은 이미 코끼리등 위에 올라앉아 있다. 이것은 깨달음의 아름다운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