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9권. 종교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 집약적으로 설명한 책으로, 종교의 개념과 역사, 종교에서 믿는 신이나 초월적 존재에 대해 알아본다. 만화·인터뷰·동화 등이 함께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게 주제를 이해할 수 있으며, 객관식 문제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동화 작가들의 모임에서 어린이책 작가로,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으며 어린이들의 지식과 정서의 밑바탕이 될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나라 오천 년 과학 이야기》 《옛날 왕들은 똥을 누고 무엇으로 닦았을까?》 《왜 0등은 없을까?》《흥과 멋을 돋우는 신명 나는 우리 악기》 《바퀴의 역사가 궁금해》 외 다수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출판미술대전 특별상과 특선 등 다수의 상을 받았어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하는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꺼내 보아도 감동을 주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그린 책으로는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할머니의 레시피》, 《동생이 싫어!》, 《하늘을 나는 꿈 비행기 조종사》, 《우리 아빠 알렉산더 리》, 《사라진 문》, 《서울 구경》, 《길이 보인다! 부릅뜨고 똑똑 표지판》 등이 있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