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는 한국사회가 가진 부조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리트머스지였다. 잊지 못할 상처를 남긴 참사 이후 국민들은 ‘대체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인가’를 묻게 되었고, 최근 몇 년간 학계와 지식사회가 시도했던 현대사회에 대한 질문을 다시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회를 말하는 사회』는 출판계와 지식사회에 등장했던 ‘○○사회’ 키워드를 통해 한국사회를 진단하는 책이다. 한국사회를 읽을 수 있는 30개의 키워드를 골라 사회학자, 문화평론가, 출판평론가, 작가, 교수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저자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이 사회를 해석했다. 흩어져 있던 사회에 대한 담론들이 한국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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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 한겨레 신문 2014년 7월 7일자 교양 새책
최근작 :<리더의 각성 STRONG LEADERSHIP> ,<라이프 트렌드 2024 : OLD MONEY> ,<머니 트렌드 2024> … 총 82종 (모두보기) SNS :http://www.facebook.com/yongsub.kim 소개 :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를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신세계, CJ 등 대기업 그룹사 주요 계열사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서 3,000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국경제신문>, <한겨레신문>, <머니투데이>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를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신세계, CJ 등 대기업 그룹사 주요 계열사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서 3,000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국경제신문>, <한겨레신문>, <머니투데이>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KBS 1라디오 <최경영의 경제쇼>, <박종훈의 경제쇼>,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등 KBS 라디오 주요 프로그램에서 10년간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다. SERICEO에서 트렌드 브리핑 <트렌드 히치하이킹>을, 휴넷CEO에서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CEO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읽어주고 있으며, 다수 기업들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저서로 《리더의 각성Strong Leadership》, 《라이프 트렌드 2024 : OLD MONEY》, 《라이프트렌드 2023 : 과시적 비소비》,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 《ESG 2.0 : 자본주의가 선택한 미래 생존 전략》, 《라이프 트렌드 2022 : Better Normal Life》,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Professional Student》, 《라이프 트렌드 2021 : Fight or Flight》, 《언컨택트Uncontact》, 《펭수의 시대》,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한 연대Weak Ties》,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라이프 트렌드 2019 : 젠더뉴트럴Gender Neutral》, 《라이프 트렌드 2018 : 아주 멋진 가짜Classy Fake》, 《실력보다 안목이다》, 《라이프 트렌드 2017 : 적당한 불편》, 《라이프 트렌드 2016 : 그들의 은밀한 취향》, 《라이프 트렌드 2015 :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이프 트렌드 2014 : 그녀의 작은 사치》, 《라이프 트렌드 2013 :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엄마의 상식》, 《트렌드 히치하이킹》, 《페이퍼 파워》, 《날카로운 상상력》,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공저로 《머니 트렌드 2024》, 《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 《소비자가 진화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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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큰글자책] 이타적 개인주의자> ,<이타적 개인주의자> ,<시민사회운동의 미래는 있는가>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우리가 살아가는 바깥세상을 연구하는 사회학자이자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마친 뒤에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KBS 텔레비전과 CBS 라디오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 출간한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으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출간한 『응답하는 사회학』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022년 네 권으로 펴낸 『한국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학술상,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최재석 학술상,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사회학 저서로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이 있다. 작가로 쓴 『파리를 생각한다』는 2009년 KBS TV의 그해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뽑혔으며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책인시공: 책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파리의 장소들』, 『파리 일기』 등의 책을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실험하고 있다.
최근작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큰글자도서] 돌봄이 돌보는 세계> … 총 111종 (모두보기) 소개 :여성학 연구자. 서평가. 월간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다학제적 관점에서 공부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페미니즘의 도전》, 《아주 친밀한 폭력》,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처럼 읽기》, 《낯선 시선》 등을 썼으며,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누구나 그렇듯 자기소개는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안목 있는 독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군 ‘위안부’ 문제를 계속 공부하는 연구자,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두 자원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를 희망하는 사람이고 싶다.”
최근작 :<우리는 왜 시국선언을 하는가> ,<서경식 다시 읽기> ,<사회를 말하는 사회> … 총 64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졸업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합류해 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며 《시민언론 민들레》 국제분야 담당 에디터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금 동아시아를 읽는다》 《대한민국 걷어차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국체론: 천황제 속에 담긴 일본의 허구》 《우익에 눈먼 미국》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오키나와》 《종전의 설계자들》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재일조선인》 등이 있다.
최근작 :<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머니 트렌드 2024> ,<빅퀘스천>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인구 통계만큼 가치 중립적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은 없다. 인구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인구 변화, 고령 사회, 복지 구조, 연대 경제, 신자본주의 등이다. 한국 사회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세바시〉, 〈미래수업〉, 〈빅퀘스천〉 등에 출연해 대한민국 인구 감소 위기를 지적하며 경종을 울리는 강연으로 화제가 되었다. 저출생 · 고령화 문제 현상 이면에 자리한 원인을 분석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전문위원(전)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의 위원회에서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조언한다. 저서로는 《인구소멸과 로컬리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한국이 소멸한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이 있다.
최근작 :<나의 발견> ,<한판 붙자, 맞춤법!>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 총 16종 (모두보기) SNS :http://ddonggae.kr/ 소개 :세상물정 모르던 20대에 한국어 연구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기도 했으나, ‘프리랜서를 빙자한 백수’로 불안정한 생계를 버티던 30대엔 잡글을 기고할 지면을 기웃거리는 간간이 출판편집자로도 일했다. 출판 편집을 가르치는 선생 노릇으로 제법 충만하고 떳떳한 삶을 꾸려내던 40대도 어느새 뒤로 하고, '페이스북 잉여'로 소일하는 한편으로 텔레비전 드라마 시청과 수학 문제 풀기에 탐닉하는 50대를 즐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비평집 《출판생태계 살리기》, 《그들만의 상식》, 《만장일치는 무효다》, 《상식으로 상식에 도전하기》, 에세이집 《나는 남자의 몸에 갇힌 레즈비언》, 편집(자)론 《편집에 정답은 없다》, 옮긴 책으로 《일본 미디어와 정보 카르텔》, 엮은 책으로 《우리는 고독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외롭다》, 《출판편집자가 말하는 편집자》가 있다.
홈페이지 ddonggae.pe.kr
최근작 :<포스트 챗GPT> ,<[큰글자도서] 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 총 44종 (모두보기) SNS :www.facebook.com/lee.wonjae.fb 소개 :LAB2050 대표이자 경제평론가. 〈한겨레〉 경제부 기자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했고, 한겨레경제연구소장, 희망제작소 소장,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연구하는 일을 했다.
일과 소득의 질서가 바뀌는 전환기,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제를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고자 이 책을 썼다. 다양한 방송, 기고, 강연 활동을 통해 기본소득을 비롯,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이슈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 〈KBS명견만리〉 강연 ‘물고기를 주세요, 기본소득’은 기본소득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루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민간 싱크탱크 LAB2050을 세워 미래의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담론을 연구하며 더 나은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소득의 미래》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MIT MBA 강의노트》 등의 책을 썼으며, 《코로나 0년 초회복의 시작》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등을 공동집필했다.
최근작 :<[큰글씨책]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시즌 SEASON 2022.창간호> ,<2022 한국의 논점> … 총 81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 적십자 사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BTS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양구의 강한 과학』,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등이, 공저로는『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과학 수다』,『정치의 몰락』 등이 있다. 팟캐스트《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작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어른의 말글 감각> ,<진격의 10년, 1960년대> … 총 79종 (모두보기) 소개 :인문학자, 김경집어른연구소 대표.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친 뒤 25년 책 쓰고 문화운동을 하며 세 번째 삶을 채우는 중이다. 인문교양서로 《어른의 말글 감각》, 《진격의 10년, 1960년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생각의 융합》 등을 썼고, 시대 비평으로 《어른은 진보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등의 저서와 교육 및 청소년 도서로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언어사춘기》, 《진로인문학》,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 ... 인문학자, 김경집어른연구소 대표.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친 뒤 25년 책 쓰고 문화운동을 하며 세 번째 삶을 채우는 중이다. 인문교양서로 《어른의 말글 감각》, 《진격의 10년, 1960년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생각의 융합》 등을 썼고, 시대 비평으로 《어른은 진보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등의 저서와 교육 및 청소년 도서로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언어사춘기》, 《진로인문학》,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 여러 권을 썼다.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의 종교 서적, 《책탐》, 《고전, 어떻게 읽을까》 등의 책에 대한 다양한 서적, 그리고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을 걷다》, 《인생의 밑줄》 등 여러 에세이를 출간하며 45권의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겼다.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을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은 따뜻하게”라는 신조로 살아가며 틈날 때마다 뒷산 북한산길을 걸으며 생각과 글을 다듬는 나날을 누리고 있다.
최근작 :<파국의 지형학> ,<민주주의 증언 인문학> ,<감각의 제국>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위스콘신대학교(밀워키)에서 영문학/문화이론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평가의 임무』(테리 이글턴), 『광신』(알베르토 토스카노), 『권력을 이긴 사람들』(하워드 진) 등을 번역했고, 『파국의 지형학』, 『감각의 제국』,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등의 책을 썼다.
최근작 :<프리랜서> ,<불량 정치> ,<탄탈로스의 신화> … 총 39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 번역가. 《논객시대》, 《탄탈로스의 신화》, 《불량 정치》, 《프리랜서》를 썼다. 《아웃라이어》를 시작으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집단 착각》 등을 번역했고, 〈조선일보〉, 〈신동아〉,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한다. 현재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이다.
최근작 :<한국 교회 트렌드 2024> ,<사회를 말하는 사회>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국민일보 종교국 미션탐사부장. 숭실대학교(국어국문학)를 졸업하고 미국 커버넌트신학교에서 일반신학 석사 학위(M.A.)를 받았다. 월간 <빛과 소금> 기자를 거처 2007년부터 국민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종교부에서 선교와 목회 영역을 담당했다. 복음에 입각해 사는 것과 예수 믿기, 교회의 역할 등에 관심이 많다. R. T. 켄달 목사의 《수치의 복음, 영광의 복음》(토기장이)을 번역했다.
최근작 :<7년 - 그들이 없는 언론> ,<결혼 생활, 기대 이상입니다> ,<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 총 19종 (모두보기) 소개 :EBS(한국교육방송) PD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개념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를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정보공익부문, 2008년 제20회 한국 PD대상 TV교양정보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8년 무비위크 창조적인 엔터테이너 50인에 선정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모르고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그는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오늘도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를 알려주는 지식,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을 찾아 헤매고 있다.
최근작 :<삼국지 : 천 년 넘어 새로워진 이야기> ,<종이약국> ,<나이 들어도 괜찮을까?>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국민대 행정학과와 경희대 정책대학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처음 읽은 『삼국지』의 세계에 매료되어 지금도 해마다 한 번씩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것이 우리 사회와 어떤 연관성이 있나 궁리하는 출판평론가로 일하며, 좋은 책을 널리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살아 있는 도서관』, 『금서의 재탄생』, 『다른 생각의 탄생』 등이 있습니다. 현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며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작 :<마이너리티 이재명> ,<혐오를 혐오하다> ,<처음 만나는 국제 뉴스 완전 정복> … 총 50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funronga 소개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개혁적이며 적당히 유능한 정치에 갈증 내 하다가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향해 무한 드리블 중인 정치인 이재명을 만나 그의 지지자가 된 시사평론가. 이 프로필 란에 내세울 만한 이력이나 경력이 별로 없어 부끄럽고 쪽팔리지만, 이재명이 억강부약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면 언젠가는 기 좀 펴고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1인.
집필한 책으로는 《보수를 팝니다》(퍼플카우, 2011),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휴먼큐브, 2013), 《맨얼굴의 예수》(동녘, 2013), 《은하계 최초 잡놈 김어준 평전》(인터하우스, 2016), 《혐오를 혐오하다》(지식의숲, 2019) 등이 있다.
- 사단법인 평화나무 이사장
- 벙커1교회 담임교역자
-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초빙교수
- 문화학 박사
- 유튜브 김용민TV 대표 PD
kimyongmin.com
kimyongminpd@gmail.com
최근작 :<위기 이후의 경제철학> ,<어나더 경제사 2> ,<어나더 경제사 1> … 총 106종 (모두보기) 소개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위기 이후의 경제철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거대한 전환》, 《카를 마르크스》(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부문 수상), 《광장과 타워》, 《둠: 재앙의 정치학》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홍기빈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작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원시별> … 총 125종 (모두보기) 소개 :우주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 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2022)과 철학 소설 『원시별』(2023), 민주주의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2024)을 펴냈다.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과학 이야기』 들을 출간했다.
최근작 :<언론의 사회 통합 및 양극화 해소 방안 연구> ,<한국의 성장과정과 미국> ,<제왕적 대통령제와 정당> … 총 19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비교정치학)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전담교수로 ‘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NGO와 정부관계론’, ‘정당과 선거’ 등을 강의했다. 한국주민자치학회 학술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정치평론학회 연구이사, 공화주의 아카데미 공동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공공거버넌스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무엇이 우리정치를 위협하는가』, 『공화주의와 경쟁하는 적들』, 『제왕적 대통령제와 정당』 외 다수가 있다.
세월호 사태가 남긴 질문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세월호 사태는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을 남겼다. 국가란 무엇이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묻게 만들었다. 그동안 믿고 있었던 가치관들이 무너지면서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방향을 잃고 세월호처럼 혼돈의 바다에 빠졌다. 대통령은 국가 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았다. 정부도, 전문가도, 스승도, 부모도, 그 어느 어른도 믿을 수 없는 사회. 시작된 질문은 모든 분야로 퍼져나갔고, 이제 그 질문은 멈추지 않고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사회를 말하는 사회』는 그 질문에 답을 찾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피로사회, 단속사회, 과로사회, 잉여사회, 하류사회 등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정의하려 했던 수많은 사회학적 시도들을 한... 세월호 사태가 남긴 질문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세월호 사태는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을 남겼다. 국가란 무엇이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묻게 만들었다. 그동안 믿고 있었던 가치관들이 무너지면서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방향을 잃고 세월호처럼 혼돈의 바다에 빠졌다. 대통령은 국가 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았다. 정부도, 전문가도, 스승도, 부모도, 그 어느 어른도 믿을 수 없는 사회. 시작된 질문은 모든 분야로 퍼져나갔고, 이제 그 질문은 멈추지 않고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사회를 말하는 사회』는 그 질문에 답을 찾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피로사회, 단속사회, 과로사회, 잉여사회, 하류사회 등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정의하려 했던 수많은 사회학적 시도들을 한데 모으고 이를 키워드 삼아 한국사회를 묻고 답을 찾았다.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한국사회는 ‘탈신뢰사회’이자, 전 지구적 위험에도 원전을 지지하고 수많은 참사를 그저 덮어만 두려 하는 ‘위험사회’이고, 전 세대가 삶의 절벽 앞에서 절망해야 하는 ‘절벽사회’이다. 이러한 한국사회에서 개인은 소비로 유희와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사회’, 신상이 나오면 기존의 제품을 버리고 다시 사야 하는 ‘낭비사회’의 덫에 걸려들어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자기절제사회’를 구축하지 못한 탓에 파산의 길로 들어선다.
이 밖에도 소통을 하지 못하는 불통 정부가 오히려 괴담과 루머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 ‘루머사회’, 영어 숭배와 영어 배우기 광풍을 통해 한국사회의 계급성을 파헤친 ‘영어계급사회’, 집으로 신분이 결정 나는 사회의 역사를 짚어본 ‘주거신분사회’, 사람이 자동차 부품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을 그린 ‘부품사회’ 등 한국사회의 우울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한국사회가 새롭겨 벼려야 할 가치를 찾는 여정
30개의 키워드로 한국사회를 분석한 다음에는 사회학자 정수복이 ‘맺음말’을 통해 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정수복은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를 통해 한국사 전반의 변화를 짚어보고, 개인과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세월호 사태 앞에서 분노하는 것은 쉽지만, 내 스스로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묻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각자 스스로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하자고 제안한다. “우리는 세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고 다른 사람도 바꿀 수도 없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라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지 않을 수 없다.
부록 「그 밖의 사회들」은 본문에서 다룬 30개의 키워드 외에 최근 회자되는 각종 ‘○○사회’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인간의 존엄보다 돈이 앞서는 사회, 생명의 소중함보다 권력이 앞서는 사회를 뒤집고 새롭게 벼려야 할 가치가 『사회를 말하는 사회』를 통해 발견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