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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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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에서는 세상 모든 이들의 아픔을 달래 주었고,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에서는 스스로 일어날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응원을 전한 허허당 스님. 하지만 이번 새 책에서는 단순한 위로와 응원의 차원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통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삶의 정수를 오롯이 담은 1장 '인생은 노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과 조우해 스스로 깨닫게 되는 2장 '끝에서 끝을 보라', 마음을 비우고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3장 '쉬어가라 세상 그리 바쁘지 않다', 자연에서 길어 올린 깨우침을 전하는 4장 '아름다운 것들이 더욱더 아름답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행복의 길로 안내한다. 특히 한 가지 소재의 그림이 실렸던 전작들과 달리, 산중 그림 수행 30년이 고스란히 녹아든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져 한층 더 풍성해진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장 인생은 노는 것이다 : 허허당 스님의 그림은 음악이다.
장엄한 생명의 소리! 생명이 생명을 춤추게 하는 깨달음의 오케스트라이다. 작곡가 김영동 허허당 스님의 시는 가시가 살에 박혔을 때처럼 아! 하는 탄성을 발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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