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기프티북
모바일상품권
전자책캐시
알라딘 US
선거는 민주적인가 - 현대 대의 민주주의의 원칙에 대한 비판적 고찰, 폴리테이아 총서 2
버나드 마넹 (지은이) | 곽준혁 (옮긴이) | 후마니타스 | 2004-04-15 | 원제 The Principles of Representative Government (1997년)
정가15,000원
판매가13,500원 (10%, 1,500원 할인) | 무이자 할부?
페이코 혜택가
13,000원 (500원 할인) + 생애 첫결제 최대 5천원 할인?
마일리지
750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점?

무이자할부 안내 닫기
  • * 2~6개월 무이자 : 신한, KB국민, NH농협
    * 2~5개월 무이자 : 비씨, 삼성, 롯데, 현대, 하나(외환)
    * 2~3개월 무이자 : 씨티카드
    * 단, 장기무이자할부 대상 상품은 별도 적용
    * 법인/체크/선불/기프트/은행계열카드 제외 more
반양장본 | 302쪽 | 223*152mm (A5신) | 423g | ISBN : 9788990106063
배송료무료 ?
수령예상일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오늘(17~21시) 수령 가능 

88.1% 최근 1주 확률
(서울 중구 중림동 지역변경)
주문수량

 

기프티북 보내기 닫기

eBook알라딘 중고회원 중고 (11)
출간알림 신청-8,000원
중고등록 알림 신청    중고모두보기
9.1
  • Sales Point : 1,805

로딩중...

신간 알리미 신청

태그안내
상품태그 닫기
  • Tag는 카테고리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 아이템별로 특성을 키워드로 표시하고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입력된 태그로 상품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선거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정치의 위기는 어디에 있는가? 근본적으로 대표와 대표되는 사람 사이의 간극에 그 원인이 있다. 정치 지형이 사회의 갈등과 균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일 때, 정치 전문가들은 갈등을 사유화하고 사회 균열을 편향적으로 동원하며, 정치계급화한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제도는? 합법적인 것으론 선거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선거는 대의 민주주의에서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피통치자의 유일무이한 심판 수단이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선거권이 확장되고 절차가 제도화 되었는데도 대표와 대표되는 사람 사이의 간극은 여전한 것이 아닌가? 아니, 오히려 절차의 제도화와 더불어 그 간극은 심화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은 이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해 고대 직접민주정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러 대의민주제가 제도화되기까지의 역사를 통해, 선거가 가진 불평등주의적, 귀족주의적 측면을 고찰한다.

선거보다는 추첨이 통치자와 피통치자 사이의 교체를 더 확실하게 보장해 줄 수 있었기 때문에 고대에는 선거가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대표를 선출했다. 따라서 정치 역시 전문가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추첨을 통해 획득된 평등은 재능과 노력에 따라 관직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기회의 평등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것은 결과의 평등도 아니다. 왜냐하면 모두에게 동일한 몫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중적 상이함은 추첨이 평등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평등은 정의에 대한 현대 이론들이 간과한 세 번째 형태, 즉 어떤 것을 가질 수 있는 평등한 가능성을 상정하기 때문이다.” (본문60쪽)

그러다가 근대국가가 성립과 함께 선거가 제도화된다. 근대 자연법 이론가들은 선거를 세습적 귀족세력으로부터 그들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수단으로, 그리고 그 권리가 민중들의 권리로는 나아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수단으로 제도화했다. 선거 절차가 구조화 될수록, 탁월성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를 통해 선출될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는 인민의 통치에서 인민의 동의로 축소됐다.

“대의 정부가 등장했을 무렵에 중요했던 정치적 평등은, 권력에의 동의에 대한 평등한 권리였지 관직을 가질 기회가 아니었다. 이것은 새로운 시민권의 개념이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시민들은 스스로 관직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치적 정당성의 근거로 간주되었다.

… 이로 인해 우리가 특정한 시민권 개념(18세기에 형성된)에 대한 우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정부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시민들이 관직을 얻고 싶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충분치 못 한 재화인 관직이, 대의 제도를 통해 어떻게 시민들에게 배분되는지에 대해 질문하지 않게 되었다. (본문121쪽)”

이 책의 논의는 고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거’ 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귀족적인 동시에 민주적이며 불평등하면서 평등한, 분리될 수 없는 두 가지 속성을 지닌 선거가 어떻게 우리에게 한편의 의의로만 비춰지게 된 것인지를 그 역사를 통해 밝힌다.

우리가 선거의 한 쪽 측면만을 바라보게 됨으로써 우리의 정치적 상상력은 얼마큼이나 빈약해진 것인지 다시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 만큼이나 제한한 것인지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주주의의 생명력은 다른 가능성을 사유 할 수 있는 힘, 변화를 제도화 하는 힘에 있다고 한다. 알고 있듯, 변화의 시작은 끊임없는 대화의 과정에 자신을 놓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대화상대로 충분하다. - 김현주(2004-06-14)

이주의 사은품 추첨 증정

바깥은 여름

패브릭 클러치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향기로운 아로마 사쉐

낮에 뜨는 달 1

작가 친필 사인본 엽서 (1,2권 동시 구매 시)

[세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용선생 세계사 펜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