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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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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주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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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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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 형식 : ePub(13.16 MB)
  • TTS 여부 : 지원
  • 종이책 페이지수 : 400쪽, 약 24만자, 약 6.2만 단어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 ISBN : 978896017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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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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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공부를 잘했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는 부자가 아니예요?""
"나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머니가 말했다. "내가 아는 건 우리는 그들처럼 살 수가 없다는 것뿐이다. 우리는 그들처럼 부자가 아니다. 이젠 눈을 감고 잠을 좀 자거라. 아침에 학교에 가야 하잖니. 그리고 공부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지 않겠니. 공부를 잘하면 너도 리치네 부모님처럼 부자가 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아빠는 공부를 잘했잖아요? 엄마도 공부를 잘했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는 부자가 아니예요? ....나는 이해할 수 없어요."
공부를 잘해야 부자가 된다는 데, 정작 공부를 매우 잘한 부모님은 잔뜩 쌓여있는 청구서 앞에서 한숨만 쉬고 있다. 9살밖에 안된 어린 아이의 눈에도 이것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였다.

그래서 그는 1권에 나와 있듯이 직접(?) 돈을 만들어 내려다가 실패하고, 부자 아빠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런 그에게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시시해보였고, 선생님들은 그를 문제아 취급했다. 오로지 사실을 암기하고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하는 학교 시스템이 그에게는 좀이 쑤셔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열등감과 자기의심에 빠졌을 수도 있다. 그런 그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준 것은 그의 두 아빠였다.

가난한 아빠는 사람은 모두 다르며 재능도 다르고, 배우는 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려줬다. 책을 읽고 쓰면서 배우는 데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고, 운동 경기를 하듯이 몸으로 배우는 데 재능이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걸 '구분' 해줬다. 그리고 자신은 전자에 속하면서도 자기 아들이 후자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해줬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학교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가난한 아빠는 왜 성적이 나쁘냐고 다그치지 않았고, 부자 아빠에게 가서 배우는 것을 허락해 주었던 것이다.

부자 아빠는 '진짜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학교 성적이 아니라 재무재표라는 것을 알려줬다. 그리고 '진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지은이가 가장 잘 배우는 방식(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기)으로 가르쳤다.

이 책은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학교성적이 세상의 전부인양 아이를 다그치거나,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오냐오냐하면서 키우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러면서 진정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좋은 성적표를 받도록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 고유의 천재성을 찾아서 인정해주고 키워주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부자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자녀교육법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 왜 좀 더 효율적으로 압축(?)하지 못했냐고 불평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나름의 가치가 있다. 한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고자 애쓴 가난한 아빠와 부자아빠의 앞선 사고방식과 경직된 학교 시스템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히면서도 자신의 재능과 자기신뢰감을 지키려고 애쓴 지은이의 노력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 최근주(200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