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 ePub소득공제
  • [eBook] 사랑을 위한 되풀이 | 창비시선 437
  • 황인찬 (지은이)창비2019-12-03 
이전
다음
사랑을 위한 되풀이
종이책의
미리보기
입니다.
  • 마일리지
    31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Sales Point : 24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중지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중지되었습니다.
  • 배송상품이 아닌 알라딘 뷰어에서 이용 가능한 디지털상품이며, 프린트가 불가합니다.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 그다음에 사랑하는 시"
황인찬이 돌아왔다.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이후 4년, 60년 전 출간된 전봉건의 첫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에서 제목을 빌린 세번째 시집으로. "전봉건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데 어째서 그를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이유 같은 것은 언제나 나중에 붙는 것이다."는 작가의 말을 읽으며 이 시집이 황인찬의 것임을 새삼 알아채게 된다. 말을 '되풀이'하며 장난처럼 말하던 시의 세계가 전환한다. '차가운 정념으로 비워낸 시'(김현, 추천사)가 묘사하는 장소들.

과거의 어느 시절의 장소들. 과거의 학교 (<무대의 생령>) 혹은 폐업한 온천 (<부곡>) 혹은 시골에 있는 나의 작은 집(<피카레스크>) 혹은 방학 직전의 어느 날의 교실 (<재생력>). 애틋함만 남아있는 퇴락한 장소를 기억한다. 위기라고 해도 '지구의 위기까진 아니어도 마을의 위기쯤은 되는 사건' (<재생력>) 정도일 것을 알고, 작은 성장을 이뤄나가겠지만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으리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 영화는 상영되겠지만,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니다' (<사랑을 위한 되풀이>) '앞으로 벌어질 마음 아픈 일들을 알지 못하는 방학 직전 어느 날'(<재생력>)을 이미 지난 이들의 이야기를 시로 쓴다면 꼭 이런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는 증오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증오와 의심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을 만났고, 그것들을 좋아했으며, 그러한 일들이 모여 이 시집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황인찬이 돌아왔다.
- 시 MD 김효선 (2019.11.29)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기본정보
기본정보
  • 파일 형식 : ePub(14.17 MB)
  • TTS 여부 : 지원
  • 종이책 페이지수 : 174쪽, 약 3만자, 약 1.1만 단어
  •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 ISBN : 9788936408503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