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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가니> 공지영, 다시 무진으로"
    "그 가을의 모든 새벽마다 안개는 무진(霧津)의 바다로부터 육지로 상륙했다." <도가니> 공지영이 다시 무진을 본다. 안개로 해조차 빛을 드러내지 못하는 곳. 진보적 성향의 뉴스 매체에서 기사를 쓰는 '이나'는 엄마의 투병 때문에 고향인 무진으로 돌아와 잊고 있던 폭력의 기억과 촘촘한 악의 거미줄을 마주하게 된다. 정의로운 메시지를 전하는 신부 백진우와 불행한 장애인을 돌보는 가련하고 순진한 얼굴의 여자 이해리. 성추문과 학대가 그들의 진짜 얼굴이라면. 마땅히 선해야 할, 선한 자리에 있는 이들의 악을 마주하고 말았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무슨 일인지 너무 깊이 알고 싶어 하지 말아'라고 머리가 말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너는 이 일을 피해가서는 안 된다'하고 영혼이 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백진우 사건의 피해자의 어머니 '최별라'를 마주한 순간 이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갈등. 소설의 한 문장은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악의 카르텔을 감싸고 선 무진의 안개를 상상하면 우리의 미약함이 그 견고함을 깨트릴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러나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어떤 사람들만이 세상을 바꿔왔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소설 <도가니>가 그랬듯. 공지영이 등단 30주년을 맞아 펴낸 장편소설. '야만의 현장'을 본 작가의 눈이 뜨거운 질문을 던진다.
    - 소설 MD 김효선 (2018.07.31)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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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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