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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l 죽기 전에 꼭 1001가지 시리즈
로버트 다이머리 (지은이) | 한경석 (옮긴이) | 마로니에북스 | 2006-08-21 | 원제 1001 Albums You Must Hear Before You Die (2005년)
정가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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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 960쪽 | 217*168mm | 1440g | ISBN : 978899144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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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의 많은 팝 스타는 초기에 히트 싱글을 내다가 차차 ‘앨범 아티스트’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거쳤다. 감상자도 싱글을 졸업하고 LP로 넘어가는 똑같은 과정을 거쳤으며, 조심스럽게 상자에 보관하다가 집에서 대학 기숙사로, 다시 첫 번째 아파트로 옮겨가며 애지중지하는 소장품이 되었다. 크림의 [Disraeli Gears]든 아레사 프랭클린의 [Aretha: Lady Soul]이든 앨범은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깨운 이정표가 되었다. 무엇을 듣는지가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주게 된 것이다. - ‘롤링 스톤’ 창간 편집자 마이클 라이든

옆 반의 친구 하나가 난데없이 다가와 CD 한 장을 건넨다. 영문을 모르는 나를 향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너바나 들어봤냐?” 그러나 아쉽게도, 나는 얼터너티브의 표상이 되어버린 그 앨범([Nevermind])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세상에 어떤 음악이 존재하는지 모르고 살아가던 암흑기를 지낸 뒤, 정작 나를 음악에 빠지게 만든 것은 T-Rex와 스매싱 펌킨스의 노래들, [펄프 픽션]과 [춘광사설]의 OST에서 뽑아 녹음한 노래들로 채운 정성이 담긴 카세트테이프 덕분이었다. 인생 최초로 ‘나를 위한 선곡’을 선물했던 그 친구의 말을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 “음악은, 세상을 조금이나마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여기, 당신을 위한 또 하나의 리스트가 있다. 워크맨 혹은 CD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시간들은 지나갔고, 이제 마음만 먹으면 지구상의 어떤 음악이라도 공짜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그 친구의 가르침이 여전히 내 마음을 울리고 있듯, 음악은 분명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힘을 가졌으며, 지난한 일상을 비일상적인 공간으로, 특정한 시간과 공간을 보다 특별한 무언가로 바꿔 준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시대를 90년대를 한정 짓자면) 비교적 싼 가격에 음반을 구할 수 있었던 종로 거리와 좀체 구하기 힘든 앨범을 사들일 수 있는 홍대의 음반매장들, 불법으로 영미권의 팝/록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던 소위 ‘음감실’을 기억하는 사람, 혹은 온라인으로 중고 CD를 팔고 사던, 가뭄에 콩 나듯 내한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기다리다 목이 빠지기 일보직전이었던 음악마니아들을 만족시킬 한권의 책.

담백한 번역으로 구성된 리뷰들은 짧은 분량 안에 마법적인 음악의 힘을 그대로 담아낸다. 어째서 이 앨범이 중요한지, 이 음반을 녹음하던 당시 뮤지션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왜 이 음악들을 죽기 전에 꼭 들어봐야 하는지를 호소력 있게 들려주는 것. 영미 대중음악사의 굵직굵직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확인할 수 있고, 친절하게도 리뷰어가 추천하는 곡엔 별도의 표시를 해 두었다. 앨범마다 해당 장르나 뮤지션에 정통한 평론가들의 글을 수록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그 폭도 엄청나다. 매년 피치포크닷넷이나 NME, 스핀, 롤링 스톤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 ‘90년대의 앨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앨범 100’ 등의 목록을 공개하고 있지만 이와 같이 대중음악의 역사를 집대성한 결과물은 드물다. 클래식/재즈 음반들이 제외된 것은 외려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대중에게서 살가운 사랑을 받았던 명반들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를 주름잡았던 뮤지션들의 사진자료와 기민한 리뷰어들의 재치가 덤으로 실려 있다. 예를 들어, 매닉 스트릿 프리쳐스의 걸작 [The Holy Bible]의 리뷰는 다음과 같이 끝난다.

"앨범은 1993년에 암으로 세상을 뜬 매닉스의 매니저 필립 홀에게 헌정된 한편, 제임스를 만난 후 그림 사용을 허락한 제니 세빌의 기괴한 그림으로 포장되는 등 더욱 짙은 음영이 드리워 있다. '홀리 바이블'은 지금 들어도 새롭지만(아마 라디오헤드가 자기혐오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 이후였기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1994년에 상업적인 면에서는 대실패였다."

왜 디페시 모드의 [101] 앨범은 없을까? 어째서 펫숍보이스의 [Bilingual]은 빠졌을까? 50여년의 대중음악사를 가로지르는 1001장의 앨범 리스트가 모든 음악 팬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편집자 서문에 쓰인 것처럼, 이 책은 당신이 사랑하는 수십 장의 앨범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당신이 사랑하게 될 더 많은 앨범들을 소개하는 최선의 목록이 될 것이다. - 김재욱(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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