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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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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는 이 소설의 프리퀄이었다"
곡절 많은 소설이었다. 현재까지 단 한 편의 소설만 발표했던 하퍼 리의 숨겨진 작품이 등장했다는 소설 같은 이야기도 그렇거니와, 마침 그렇게 발견된 작품이 <앵무새 죽이기>와 이어지는 내용이라는 점도 마치 일부러 짜맞춘 이야기 같다. 지난 수십 년간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이 소설이 아니었다면 <앵무새 죽이기>가 태어나지 못했을 거라는 점도 그렇다. 하퍼 리의 <파수꾼> 초고를 읽은 편집자가 좀더 시점을 달리한 작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에 따라 시대 설정과 등장인물의 연령을 바꾸어 새로 쓴 작품이 바로 <앵무새 죽이기>였던 것이다.

이렇게 하퍼 리 최고의 영광이자 이후 자신을 영원히 옭아매게 될 걸작을 탄생시킨 <파수꾼>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하퍼 리가 좀더 젊었을 때 쓴 조금 더 뜨거운 소설이다. <앵무새 죽이기>와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소소한 설정 상의 차이가 있으며, 출간을 염두에 두고 이후에 개고한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는 납득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점이 존재하는 게 되려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하퍼 리의 담당 변호사가 했다는 말처럼 두 작품을 각각 하나의 독립된 소설로 읽기에도, 아니면 이 작품을 <앵무새 죽이기>의 다른 버전으로 읽기에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5.07.1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