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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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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한 살 미영 - 1983년 서울 변두리 어느 소녀의 일상
  • 15,300원 (10%, 1,7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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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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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어린이 생활사"
컬러TV가 불티나게 팔리고,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에 어린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대유행이었다. 이산가족 찾기 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무려 78%를 기록하고, 명절 무렵이면 대중목욕탕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전화기, 세탁기 각종 가전제품 광고가 신문을 장식했으며, 오후 6시가 되면 누구나 하던 일을 멈추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여기는 1983년의 서울, 삼원칼라 사진관집 딸 초등학교 4학년 미영이가 써 내려간 일기 형식으로 1980년대 초 한국인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지금은 자취를 감춰버린 과거의 풍경과 사람, 세간살이를 담은 반가운 사진 자료들이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서민들의 생활이 급속도로 풍요로워지던 그 시절의 추억이 단숨에 되살아난다. 1980년대에 국민학교에 다녔던 세대라면 사진 속 얼굴들이 다 우리반 애들 같고, 그 사진 한 켠에 내가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구슬치기, 공기놀이, 스카이콩콩, 고무줄뛰기, 종이인형... 어린 시절 열광했던 대상들이 하나둘 떠오르며, 보물상자를 선물 받은 것처럼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미영이 또래가 아닌 이들에게도 1980년대 초로 떠나는 짜릿한 시간 여행은 색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3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의 초등학생들이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상상보거나, 지금과는 전혀 다른 놀이 문화, 학교 생활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겠다.
- 어린이 MD 이승혜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