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종교 없는 삶
  •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10%, 1,800원 할인)
  • 마일리지
    90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무료
  • 311
    양탄자배송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1,101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종교 없는 삶 - 불안으로부터 나는 자유로워졌다
  • 16,200원 (10%, 1,800원 할인)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종교가 있든 없든, 풍성한 삶을 위해"
종교를 믿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믿지 않는 이를 비판하거나 믿게 만드는 일은 후순위에 놓는 게 온당하지 않을까. 우선 자신의 평안과 평화 그리고 구원이 우선일 테니 말이다. 그럼에도 비종교인을 향한 종교인의 폄훼는 끊이지 않으니, 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실제와 얼마나 같고 다른지 분석해보면, 오해를 해소하는 일은 물론이거니와 오늘날 종교가 어디로 향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도 전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작 <신 없는 사회>에서 미국과 북유럽의 종교와 사회를 비교하며 “종교성이 약해도 사람들의 걱정만큼 위험한 사회가 도래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도덕적이고 풍요로운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던 필 주커먼. 이번 책에서는 왜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점차 줄어드는지에 주목하며, 종교를 믿지 않거나 종교로부터 멀어진 이들이 지향하는 삶과 사회의 가치가 종교에서 지향하는 삶과 사회의 가치와 얼마나 같고 다른지 살펴본다.

결과는 흥미롭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평등,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범죄율, 기대수명 등 현대 사회가 공유하는 보편 가치의 실현 비율이 높았다. 물론 이를 바탕으로 종교가 필요없다고 말한다면, 이는 종교 없는 삶을 의미 없는 삶이라 비난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터, 오랫동안 종교가 힘겹게 맡아온 역할을 이제는 서로가 나눠지며, 좀더 다채롭고 풍성한 삶과 사회를 만들어 갈 가능성으로 이해하는 게 옳겠다. 종교가 있든 없든,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은 이것에 가까울 테니 말이다.
- 인문 MD 박태근 (2018.09.18)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