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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4건의 글이 있습니다.

 
서재바로가기구단씨  2011-05-20 17:52
전북 익산의 <황등초등학교 마을도서관>에 책을 보내주세요. 저는 도서관 사서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아니고, 학부형도 아니고... ^^ 그저 집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도서관 이용자입니다. 작년 12월부터 마을도서관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집근처에도 이런 도서관이 있구나 하면서 기뻐하면서 갔었지요. 마침 12월에 신간이 입고가 되었다고 해서 빌려보는 재미에 푹 빠졌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알기로는 거의 반년만에 도서가 입고된 것이랍니다. 오늘도 갔었는데, 지난 겨울의 책이 그대로 있더군요. 그 사이에 들어오는 책들이 한권도 없었어요. 직원분 말씀으로는 예산이 안되어 그렇다네요. 제가 봐도 그래요. 운영하고 있는게 어디냐 싶게 겨우 문을 열어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방과후의 아이들을 위해서, 퇴근후의 어른들을 위해서 운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보통 정오부터 오후 4시반까지는 어머님께서 계시구요. 원래의 직원분은 4시 반부터 오신답니다. 그래서 8시 반에 문을 닫구요. 저는 정말 좋아요. 그 시간에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요. 사실 시립도서관이 있긴 한데요. 여기 어른들은 아마도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시립도서관까지는 이용을 못하시고 계시더라구요. 보는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로... 그러니 아이들이야 더하겠지요. 방과후에 이용하는 마을도서관이 책이 가득한 천국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여러가지로 책을 접하기 어렵고, 또 다양하게 접하기 어려운 이 곳에 책을 보내주세요.
 
서재바로가기보라마녀  2011-05-11 14:20
책이 배고픈 우리반 아이들.

책을 좋아하는 꼬맹이 친구들...저희 반 아이들을 위해 책을 신청합니다.
학급문고가 몇권 되지도 않고 많이 낡아서 책 내용이 없는 책도 많고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들이고 신나게 읽을수 있게 책을 신청합니다.
한주 한주 재미난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 매주 읽은 책들을 돌려가며 이야기나누기도 하고 독서일기도 쓰기도 하는데 책이 부족합니다.
아침마다 읽을책이 없어서 한권씩 넣어 다니는데 친구들도 다 같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오래되고 낡은 책 그나마도 몇권 되지 않는 책을 아이들이 한달도 못되어 다 읽어 버리고 좋은 문학동네 어린이 책으로 학급문고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보다 좋은 투자는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반 자라는 꿈나무들을 위해서 다 읽고 나면 옆반과 바꾸어 읽을수도 있고 행복한 책읽기의 시작을 문학동네가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서재바로가기그렇게혜윰  2011-04-30 17:42
저희 학년 아이들을 위해 100권을 신청합니다. 학년이 3학급 밖에 되지 않아 100권이면 한 학년이 모두 한 권씩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구가 어쩔 수 없는 재개발 문제로 인해 새로 지은 아파트 쪽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여 책도 사서 읽고 그런다지만 더 많은 반대쪽 아이들은 독서 습관도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고 싶어하는 쪽은 가질 수 없는 아이들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믿어요. 미래의 문학동네 독자들이자, 알라진 구매자들에게 큰 선물 주고 싶은 마음에 맘 먹고 욕심 내어 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문구정도는 선물해 줄 수 있었지만 좀 지난 시간에라도 책 한권씩 선물 받으며 좋아할 녀석들을 떠올리면 심박수가 높아집니다. 신청합니다.
 
서재바로가기순오기  2011-04-30 02:03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 주민센터 독서실에는 어린이 책이 많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기증으로 꾸려진 독서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분기별 15만원의 책을 구입하는데,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읽을 책 위주로 구입합니다. 따라서 마을 어린이들이 읽을만한 책은 거의 없기에, 문학동네의 좋은 어린이책(그림책 포함) 100권을 기증받으면 최고의 선물이 될 거 같습니다. 월곡2동에는 네 개의 초등학교가 있지만, 주민센터가 위치한 장소는 공교롭게도 네 개의 초등학교에서 딱 중앙의 위치에 있습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적절하게 배치된 7,300여 세대 인구 2만명이 웃도는 마을입니다. 구립, 시립, 어린이 도서관과도 거리가 멀어 주민센터 독서실 이용자가 많은데 비해 소장한 도서가 적어 안타까움에 신청합니다. 2006년부터 어머니독서회가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중이므로 문학동네 좋은 책 100권이 들어오면 독서회원들과 아이들이 열광할 것입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