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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6년 4월 5일 ~ 5월 2일 I 당첨자 발표 : 5월 11일
파버카스텔 문구세트, 24색 색연필 세트, 적립금 5천원!
파버카스텔 문구세트
대상도서 2종 이상
파버카스텔 문구세트
세트 구성 : 샤프1+볼펜1+텍스트라이너1+트루겔1+지우개1+연필3
(마일리지 2천점으로 구매)

24색 색연필
대상도서 3종 이상
모나미 24색 색연필 세트

(마일리지 2천점으로 구매)
적립금 5천원
4월의 어린이 책 12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5월 11일, 발급 : 5월 12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이세 히데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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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4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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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소년도서관 관장 김경윤의 선택

보통 사전들은 그냥 읽으면 지루한데, 이 사전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도 늘어나고 각종 표현을 익힘으로써 의미의 차이들을 배울 수 있는 확장 능력도 갖게 됩니다. 몸, 말과 행동, 감정이나 마음, 관계와 성격, 생활과 직업, 사회, 자연과 동물 등 총 일곱 개의 표현 영역으로 대분류하고, 1800여개의 올림말을 수록한 이 사전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매일 한 장씩 일주일 동안 읽고 퀴즈쇼를 하면서 어휘력을 높일 수도 있고, 책을 다 읽은 다음 뒤편에 수록된 찾아보기를 쭉 보면서 자신의 어휘 능력을 점검해 볼 수도 있겠지요. 눈 깜짝할 사이에 눈에 띄는 언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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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랜드 편집팀장 이향의 선택

우리의 마음속에 콩알만 한 사마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누군가 ‘그 사마귀 참 징그럽네.’ 하고 이야기하는 순간 귀가 살짝 뜨거워지며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가리려고 할 것이다. 허둥지둥 가리다가 또 누군가에게 들키면 콩알만 했던 사마귀가 이제 주먹만 하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콩알만 한 사마귀를 보고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다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면, 그 사마귀는 여전히 같은 크기로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참 동안 더 이상 자라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면 우리는 더는 신경 쓰지 않을 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말에 자신의 모습을 잃고 허둥대지 않기를 바란다. 딜리가 아닌 ‘빌리’처럼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면 언제나 마음 속 사마귀는 콩알만 한 채로 있다가 어느 순간 우리도 모르게 사라질 테니까.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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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작가 조은수의 선택

책장을 넘기고 싶지 않다. 이야기가 별로 기대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장애의 현실을 별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마음속 장애를 가까스로 이겨내고 책장을 넘기면 우리는 찬이가 가르쳐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아주 심쿵하게! 특별하게 나대지 않는 잔잔한 글과 기록화처럼 그려낸 담담한 그림이 우리의 마음을 쿵하고 울리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아무것도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는 삶, 힘겨운 그대로 날마다 맞닥뜨려야 하는 장애, 그 진실을 거짓 없이 그려낸 이 책이 딱딱한 굳은살처럼 박혀 있는 우리의 무례함을 아프게 잡아 뜯어주면 좋겠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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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칼럼니스트 한미화의 선택

소양이 엄마는 오랜만에 드레스를 직접 만들며 ‘언젠가 그곳에 도착할 수 있다’는 믿음 혹은 좋아하던 일을 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어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만든 옷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로 탄생했어요. 소양이는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그동안 엄마가 팔던 드레스와 다르다는 걸요. 소양이는 아마 평생 이 진주 드레스를 잊지 못하겠지요. 소망과 기쁨으로 엄마가 만든 진주 드레스였으니까요. <나의 진주 드레스>는 그동안 작가가 쓴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다운 동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주 드레스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책이니까요.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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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고정욱의 선택

얼토당토않은 이야기 같은데도 은근히 사실적이다. 보시라. 도도하고 오만하게 인간을 바라보는 고양이들과, 다정하고 충성심 강한 강아지들의 심리와 행동을 어쩌면 이리도 잘 표현했는지. 게다가 선거판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인간 세상처럼 요지경 속이다. 그래도 이들은 인간보다 훨씬 낫다. 치열하게 대결한 끝에 권력이 바뀌어도, 이들은 결과에 승복할 줄 안다. 아쉽긴 하지만,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되어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이렇듯 토론과 대결을 통해 성장한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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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장아카데미 대표, 약선식생활연구센터 소장 고은정의 선택

이 책을 만난 순간, 초등학교 3학년 어느 봄날이 생각났어요. 어머니가 외가에 가셔서 처음 혼자 밥을 짓게 되었는데 냄비는 까맣게 타고 밥은 삼층밥이 되었어요. 위는 덜 익고 아래는 타서 가운데 조금만 먹을 수 있는 삼층밥. 함께 있던 동생만 한 그릇 주고 나는 쫄쫄 굶었지요.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멋지게 밥을 지어 동생과 함께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았을 텐데요. 어릴 때의 나처럼 처음 밥을 짓는 어린이에게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쌀을 씻고 밥솥을 꺼내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와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 책을 따라 스스로 밥을 지어 먹다 보면, 밥은 땅과 하늘의 기운에 농부의 수고가 더해지고 밥 짓는 사람의 마음도 담기는 따뜻한 맛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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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작가, 동화작가 서정오의 선택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었던가 봅니다. 그 물음에 대한 답 가운데 하나가 바로 큰사람 거인설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장길손은 정말 그 몸집이 어마어마한 큰사람입니다. 춤을 추면 몸이 해를 가리고 눈물이 강을 이루었다니 그게 어디 예사 큰사람입니까? 이 크나큰 사람이 예사 사람들과 소통하며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야기 줄거리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허풍이 심한 우스개로서, 다소 허술하고 조각난 모습으로 전해 온 것인데, 작가님의 손끝에서 튼튼하고 옹골찬 이야기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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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칼럼니스트 장동석의 선택

때론 장황한 설명보다 한 장의 사진이나 그림이 당시의 상황을 명쾌하게 보여 주지요. <만화보다 더 재밌는 시간 여행자의 일기장>이 바로 그런 책이에요. BC 100만 년, 인류가 불을 발견한 최초의 현장인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1969년 달에 두 발을 디뎠던 인류의 도약까지, 28개의 장면이 인류의 역사를 재밌게 보여 줍니다. 큼직하고 시원스러운 그림으로 당시 인류의 고민과 생각 들을 한눈에 설명해 주지요. 그림으로만 알 수 없는 더 자세한 내용들은 주인공 찰리가 노란 일기장에 조목조목 요약해 준답니다.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았다고 할까요?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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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수의사 최종욱의 선택

하린이처럼 나 역시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서 생긴 상처를, 여전히 동물들을 통해서 치유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일에 우연이 없듯이, 개는 우리에게 필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인간의 영혼을 치유해 준 반창고 같은 든든한 존재이지요. 두리와 하린이의 이야기가 인간의 오랜 친구 개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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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한봉지의 선택

물이 든 양동이에 돌을 떨어뜨리면 파문이 인다. 이처럼 친절함은 주변을 감동시키고 자신을 올곧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일깨워주며 집단 안에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작은 친절과 배려가 우리 이웃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될 수 있는지 전하고 있습니다. 책을 놓은 후에도 가슴 한쪽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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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정모의 선택

언제나 그렇지만 과학을 탐구하는 핵심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특히 생태 자연에 관한 디테일은 깊은 생각보다도 우선 ‘끈기 있는 관찰’에 달려 있습니다. 이론은 그 다음의 일이지요. 벌의 팔자 춤을 발견한 ‘카를 폰 프리쉬’나, 침팬지의 습성을 연구한 ‘제인 구달’의 남다른 장점이 바로 끈기 있는 관찰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끈기 있게 관찰한 결과, 지금은 이론이 된 벌과 침팬지의 생태적 특징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같을까? 다를까? 개구리와 도룡뇽>을 쓰고 그리신 안은영 선생님의 끈기와 세밀한 관찰도 이들 과학자에 못지않습니다.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말고,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열정과 세밀한 관찰 태도를 배우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도롱뇽처럼 사라지고 있는 생물에 대한 애정이 샘솟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류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과 행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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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왕옥진 지음

이 작품의 장점은 ‘머릿속 질문’을 셀 수 없이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복권을 사는 것은 비난받을 행동인가?, 엄마가 가족들을 속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아빠가 가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런 질문하기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선재네 가족은 이번 소동 덕분에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을 풀고 전보다 더 단단한 사이가 된 것 같아요. 혹시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을 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오늘이 가기 전에 속마음을 털어 놓으세요. 가족이 가장 가까운 내 편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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