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구월, 도쿄의 거리에서
가토 나오키 지음 / 갈무리
간토대지진 직후 조선인 대학살에 대한 생생한 보고문학
90여 년 전, 간토대지진 직후인 1923년 9월의 도쿄 거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수천 명의 조선인을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평범한' 일본인들이 살해하였다. 이 책은 그 순간을 수많은 민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도쿄의 기억으로 되살려 내며 그 사건을 얼굴을 가진 사람들의 현장으로 재현한다. 당시의 도쿄 거리는 공감과 비인간화가 싸우는 현장이었다. 그 도시에 우리는 지금도 살고 있으며, 또다시 그때와 동일한 ‘공감과 비인간화의 투쟁’의 한가운데에 있다.
추천의 글
외국인 혐오의 심상치 않은 고양을 통해 ‘현재’를 읽어 내려고 하는 나와 달리 가토의 침착한 시선은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의 풍경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보면 참혹한 살육의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현재 재일 한국인·조선인을 겨냥한 증오의 외침 속에서 가토는 90년 전에 도쿄의 거리에서 펼쳐진 대량학살의 ‘잔향’을 듣고 그 기억을 지금 우리의 눈앞으로 당겨 온 것이다. - 야스다 고이치(<거리로 나온 넷우익> 저자)
  • 1. 이 책에 100자평을 남겨주신 분 가운데 5분을 추첨하여
    <혁명의 만회>를 드립니다.
  • 2. 이 책에 리뷰(100자평 제외)를 남겨주신 분 가운데
    5분을 추첨하여 <카이로스의 문학>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2015년 9월 1일 ~ 9월 30일, 당첨자 발표 : 2015년 10월 7일)
일본 양심의 탄생
16,000원→14,400원(10%)
거리로 나온 넷우익
15,000원→13,500원(10%)
나는 왜 혐한시위를 싫어하는가
7,000원→6,650원(5%)
일본의 혐한파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7,000원→6,650원(5%)
일본 넷우익의 모순
15,000원→13,500원(10%)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18,000원→16,200원(10%)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11,000원→9,900원(10%)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 국가와 민중의 책임
14,000원→13,300원(5%)
역사의 증인 재일 조선인
16,000원→14,400원(10%)
일본제국 vs. 자이니치
18,000원→16,200원(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