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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브 - 영국식 잉여 유발사건
오언 존스(지은이) l 북인더갭 (출판사)


  • 68 명 참여, 3,000,000 원 모금
  • 펀딩 기간 : 2014.10.28 ~ 2014.11.02
  • 출간일 : 2014.11.10
  • Sales Point : 6020점 (판매량 집계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
  • 지난 수십년간 노동계급은 조롱과 두려움의 대상이 돼왔다. 특히 하층계급 차브는 정치인과 미디어에 의해 무기력하고 범죄적이며 무식한 계급의 상징으로 불리면서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이 탁월한 책에서 저자는 ‘세상의 소금’이라 칭송되던 노동계급이 어떻게 ‘세상의 잉여’로 전락했는지를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대처리즘으로 대표되는 복지삭감, 무한경쟁, 노동억압의 정치가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을 잉여로 만들고 공동체를 파괴하며 존엄성을 모독하는지가 낱낱이 밝혀진다. 『차브』는 강렬하고 명징하면서도 충격적인 계급혐오와 불평등에 대한 보고서다.
이 프로젝트는 <차브 - 영국식 잉여 유발사건>(으)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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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브의 정치학’에 우리 사회의 ‘잉여’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신자유주의라는 운명의 보편성, 그 개인화와 배제의 시스템이 작동하는 한, 격리되고 추방되어야 할 쓰레기들의 목록에는 가혹한 소비사회의 규준과 척도에 미달하는 개인 누구라도 기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차브는 가혹한 경쟁에서 상처받고 뒤처질 위험에 처한 우리 사회 모든 잉여들의 잠재적 미래를 지시하는 대명사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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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젊은 정치평론가 오언 존스의 2011년 화제작으로 '뉴욕 타임스' 최고의 논픽션, '가디언'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영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큰 조명을 받은 책이다. 영국 하층계급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불리는 ‘차브’ 현상을 규명하면서 저자는 점점 더 가혹해지는 계급 혐오의 이면에 보수당과 신노동당 정부를 거치며 형성된 제조업의 몰락, 불평등의 심화, 노동조합 약화 같은 정치경제적 이슈들이 숨어 있음을 파헤친다.

도대체 차브는 누구인가? 영국의 언론과 미디어에서 정의하는 차브는 대체로 더러운 공영주택에 살면서 정부의 복지예산이나 축내는 소비적인 하층계급과 그들의 폭력적인 자녀들을 뜻한다. 이 책에서 오언 존스는 차브에 들러붙은 이런 혐오스런 ‘식객’ 이미지와 사투를 벌인다. 복지예산이나 축내면서 노동을 회피하고 소파에 누워 하루 종일 TV리모컨이나 돌리는 하층계급으로 묘사되는 차브 캐리커처에 맞서 저자는 이들 차브의 역사가 80~90년대 대처 정부의 보수당, 그리고 신노동당의 잘못된 정치 때문임을 주장한다.

지은이 : 오언 존스
최근작 : <기득권층>,<차브 - 영국식 잉여 유발사건>… 총 136종 (모두보기)
소개 : 1984년 영국 셰필드에서 태어나 그레이터맨체스터주(州) 스톡포트에서 자랐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노동당 연구원, 노동조합 활동가로 일했다. 2011년 하층계급의 현실을 파헤친 『차브』(Chavs)를 펴내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에서 최고의 정치학 도서로 평가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두번째 책 『기득권층』(The Establishment)은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최상류층의 커넥션과 그들의 부패한 실상을 파헤쳐 『옵저버』 『가디언』 『뉴 스테이츠먼』 등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있으면서 BBC 등에 정치평론가로 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