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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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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얕은 책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수준이 낮게 느껴질 것이다.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작가의 시선이 자연스럽지 않고 마우 산만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하게한다. 시간의 흐름 또한 마찬가지. 등장 인물 또한 고민않고 마구잡이로 지어낸것같다. 초등생의 일기같달까. 소재가 관심 가는책이었는데, 실망스러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고과 같은 수준을 기대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 나 또한 후식을 취하며 가볍게 읽을 책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 이와 같은 서평을 남긴다.
전자도서로 빌렸기에 다행이지, 돈 주고 책을 샀다면 속상했을 것이다. 지금도 이미 시간이 아까움을 느꼈으며, 도서 판매에 있어 광고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또한 깨달았다. 결정적으로, 앞으로 책 평점은 믿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책이다. 타인과 나의 요구는 크게 다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지..
비슷한 느낌을 받은 책으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있는데,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실망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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